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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부족을 알 수 있는 15가지 증상 및 징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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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피곤하신가요? 면역력이 약하신가요? 땀을 많이 흘리시나요? 어쩌면 당신은 비타민D 부족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뼈와 치아의 건강에 중요한 칼슘과 인의 흡수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며, 근육 및 뇌, 심장 등 다른 장기 건강에도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는 뼈가 휘는 구루병, 골다공증 및 뼈가 연해지는 골연화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여러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서양의 여성들의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비타민D 수치가 낮거나 결핍일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과 징후들을 통해 나는 혹시 결핍이 아닐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비타민D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우  40%, 소아 및 청소년의 50% 이상이 불충분이며, 한국의 경우에도 남성 50%, 여성 64.5%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D 부족상태인 이유는 비타민D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음식이나 햇빛 등 자연적으로 섭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타민D 보충제 섭취를 통해 비교적 쉽게 결핍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뼈와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과 인의 대사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뼈에 축적되어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신체 주요 시스템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뇌나 근육, 심장과 같은 다른 장기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D 결핍 /부족 증상 및 징후

V  자주 피로해지고 피곤함을 느낀다
V  약해진 면역체계, 자주 아프거나 질병에 걸린다.
V  근육통, 근육이 약해졌다
V  허리통증
V  뼈 건강 이상 (잦은 골절,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
V  탈모
V  우울증
V  체중 증가
V  피부질환
V  산모의 비타민D 수치에 따른 영, 유아 치아 건강
V  잇몸 질환 및 치아 건강 이상
V  방광염의 잦은 재발 및 요실금, 골반저 약화
V  구루병
V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

 

 

1. 만성피로, 무기력감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잠을 충분히 자도 쉽게 피로함이나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북미 의학저널 <North American Journal of Medical Sciences>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결핍된 환자의 77.2%가 피로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타민D 보충제 섭취를 통해 비타민D 수치가 정상화되자 피로감이 크게 개선되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2.  면역력 감소, 자주 아프거나 질병에 걸린다
비타민D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는 영양소로, 선천성 및 적응성 면역 기능 모두에 필수적입니다.

면역계에 의한 항체 생성과 체내 염증 과정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만약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지속적/혹은 자주 아프거나 사소한 감염 등에도 심각하게 아프다면 비타민D 결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는 감염이나 병원균에 반응하는데 관여하며, 항균 펩타이드 생산을 돕고, 면역반응의 과활성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금성 호흡기 감염 가능성도 낮추어줍니다.


 

3. 근육통 및 근육의 약화
비타민D는 근력 기능 유지 및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족할 경우 근육세포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어 근육의 힘과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근긴장 손실, 근육 감소증, 쇠약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자주 넘어지거나 약화됨을 느낀다면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과 근력 감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제 섭취와 근육량 증가와는 연관성이 있으며, 실제로  60대의 노년층에서 근육 양이 20% 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D 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하면 운동 후 통증을 예방할 수 있고 근육 회복 속도로 높일 수 있습니다.


4. 허리 통증
비타민D가 감소하면 근육과 뼈는 약해집니다. 근력이 감소되면 등과 목 근육에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통증은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타민 D 섭취가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다면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검사해 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5. 뼈 골절 및 골다공증
우리 몸은 비타민D에 의존하여 칼슘을 흡수하고 평생 동안 뼈를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그러나 약 30세 이후에는 뼈의 양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D의 부족은 뼈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골다공증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비타민D의 부족/결핍은 성인의 뼈를 연화시키는 상태인 골연화증 등 뼈 건강 관련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근육과 뼈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불균형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 부족은 골밀도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및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50세 이상의 여성 중 약 50%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비타민D의 섭취는 식사나 햇볕쬐기 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보충제 섭취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6. 탈모
비타민D는 새로운 모발의 재생을 포함하여 모발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결핍 또는 부족할 경우 모발 성장이나 탈모와 같은 모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증은 탈모를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D수치가 낮은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국소 비타민 D 치료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7. 우울증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결핍되면 예민해지고, 기분 변화가 심해지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호르몬 분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8. 체중 증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만, 즉 지방 세포 과잉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타민D가 부족할 가능성이 약 35% 더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영양소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더 많이 섭취해야 하며,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9. 피부 질환
비타민 D는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 발병에 중요한 면역 체계와 피부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 부족은 피부염 발병의 빈도 및 중증도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보통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함으로서 겨울철 관련 피부염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10. 영유아의 충치
비타민D는 유아기 및 아동기의 치아 형성을 포함하여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이는 특히 임신 전 비타민 섭취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임신한 사람들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한 다음, 아기가 태어난 후 1세가 되었을 때 치아를 검사했습니다. 연구팀은 법랑질이 약하고 충치가 있는 아이의 부모는 건강한 치아를 가진 아이의 부모에 비해 임신 중 비타민 D 수치가 현저히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1. 잇몸질환과 치아 건강
비타민 D는 신체가 칼슘을 흡수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치아가 약해지고 충치나 감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치주염의 발생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데, 이는 면역체계와의 관련성 때문입니다.

 

치주염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잇몸 질환으로, 비타민D는 치아 주변 조직의 염증과 무기질화 효과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잇몸이 붉어지거나 염증, 출혈이 생긴다면 비타민D 부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12. UTI / 방광염의 잦은 재발
비타민D는 신체가 천연 항생제를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비타민 D 결핍/부족은 요로 감염(UTI)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UTI는 방광, 신장, 요관, 요도 등 비뇨기계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 감염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UTI가 재발하는 환자의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 요실금, 골반저 약화
비타민D는 근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결핍은 방광, 질, 자궁 및 직장을 지탱하는 근육의 해먹인 골반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2019년 한 메타 분석에서는 골반저 장애(PFD)가 있는 사람들의 비타민D 수치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FD에는 요실금과 대변실금은 물론 골반 장기 탈출(골반 근육이 약해 골반 아래로 떨어지며 때로는 질 안으로 부풀어 오르는 경우) 등 이 포함됩니다. 

 

 

14. 구루병
구루병은 어린이의 뼈가 부드러워지고 약화되는 것입니다. 이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도 있고 장기간의 비타민D 결핍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3~36개월의 어린이는 뼈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가장 위험합니다.

19세기 후반 의사들은 비타민D가 풍부한 대구 간유가 어린이의 구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우유 제조업체들은 1930년대 처음으로 우유에 비타민 D를 첨가했으며, 이후 미국에서는 구루병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구루병이 진단되더라도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하면 몇 달 내에, 때로는 며칠 내에 대부분의 뼈 손상이 교정됩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모든 연령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에게 최소 일일 비타민 D 섭취량 400IU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5.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갓난아이에게 비타민D 결핍증이 있을 때 알아채기 힘들지만, 한 가지 뚜렷한 증상은 바로 이마에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나 체온이 37도 정도로 정상이거나 적당한 기온의 환경에서도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린다면 비타민D 수치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뼈나 근력의 약화, 탈모, 근육통, 만성 피로가 있는 경우, 자주 아프거나 명확한 이유 없이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전문 병원을 방문하셔서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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