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 I F E/건 강 한 삶 + T I P

피부 노화 예방, 노화를 늦추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들

반응형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평균적으로 25세가 넘으면 피부는 노화하기 시작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평범하고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것들이다.

 


 

노화는 오랜 시간과 세월을 거켜 일어나고 있는 자극과 미세한 변화가 축적된 결과이다. 

다시 말하면 피부가 받는 자극을 줄이고,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관리한다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 노화의 신호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기미, 검버섯 등 피부색이 얼룩해지거나 거뭇거뭇해지고 잔주름 등이 증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겉으로 나타나는 노화의 신호 외에도 피부 속에서 피부 기능 자체가 노화함으로 나타나는 신호에서 주목해야 한다. 

 

- 피부 재생 능력 감소

상처가 난 경우 우리의 피부는 피부세포가 자연적으로 분열하며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하여 원상태로 복구된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와 증식 능력이 줄어들어 상처 치유 및 재생 속도가 느려진다. 

나이가 들면 흉터가 오래 가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 피부 장벽 기능 감소

피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보호 기능은 피부 각질층이 담당한다. 

그러나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각질층이 얇아져 피부의 보호기능, 장벽 기능이 감소하여 피부를 통한 해로운 물질, 화학 물질 등이 흡수가 더 쉬워지게 된다. 

 

- 면역 기능 감소

피부 표면의 랑게르한스라는 세포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데 피부가 노화되면 이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기능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위험도가 높아진다.

 

 


피부 노화를 낮추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

피부 노화를 낮추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좋은 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선크림의 생활화

피부 노화의 제 1의 적은 자외선임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부추기고, 주름 발생과 색소 침착의 원인이며, 피부암 등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일으킨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을 포함한 4계절 내내,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 뿐만 아니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외출 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항상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피부 노화 예방의 피부관리의 시작이다.

 

외출 시 양산을 써서 태양광선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한다.

 

건조함은 피부의 적, 충분한 수분 충전은 필수

피부 노화의 또 다른 큰 요인은 바로 건조함이다.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진 피부는 세포의 재생 능력을 떨어뜨리고, 탄력이 줄어들고, 잔주름의 원인이 된다.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인자가 가진 수분 보유력은 공기가 건조할수록 떨어진다.

 

항상 물을 충분히 마시고, 보습제 등을 꼼꼼히 사용하고, 실내 적정 습도를 40~50%로 유지한다.

 

 

피부가 열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높은 온도로 피부에 열 자극히 가해지는 장소에는 오래 머물지 않는다. 

한번 손상된 피부 속 콜라겐은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 따라서 피부가 가급적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온의 사우나나 목욕은 피부에 열을 가해 노화를 촉진시킨다. 사우나나 찜질방 같은 곳에 오래 머물게 되면 정상상태에서는 31~32도인 피부 온도가 40도 이상까지 높아질 수 있다. 

 

때 밀기 자제, 각질 제거 주의

각질층은 표피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층으로 죽은 세포의 세포막과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지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를 보호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를 밀거나 각질 제거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없어지게 된다. 매우 약하게 피부에 붙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강하게 밀지 않더라도 부드러운 천으로 밀기만 해도 대부분 떨어져 나간다. 

 

평소에 때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힘주어 심하게 미는 사람들은 각질층이 얆아져 사이토카인이라는 성분이 많이 분비되어 염증세포들이 모여들어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발진 등의 자극적 습진, 건조성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히터 등 난방기기 주의

겨울철 난방기기는 실내공기를 건조하게 만든다. 실내에서나 차 안에서 히터의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난방기기를 사용할 경우 제습기, 젖은 수건 널기 등을 통 습도를 일정 이상 유지해야 한다.

 

지나친 세안 자제, 세안 후 피부 보습은 바로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과 무기질 등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보습인자는 세안제와 물에 쉽게 씻겨나가기 때문에 지나친 세안을 피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성분을 완벽하게 따라가기는 어렵다. 

 

세안으로 유분과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진 피부는 금세 탄력을 잃고 주름이 쉽게 생긴다. 반면 세안 직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수분 손실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보습력이 오핸 시간 유지된다. 

 

설탕과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설탕은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다크서클, 주름, 피부 처짐 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과 같은 당분은 혈관을 타고 흐르다가 피부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에 들러붙어 세포를 딱딱하게 만든다.

 

항산화 식품 섭취

채소나 과일에 풍부한 피토케이컬은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세포 생성을 돕고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플라보노이드: 딸기, 자두, 블루베리, 라즈베리, 포도, 체리, 적포도주, 녹차 등
-카로티노이드: 당근, 황색 고구마, 녹색 잎 등
-알리신: 마늘, 양파, 배추, 무, 버섯 등
-이소플라본: 콩, 두부, 된장, 청국장 등
-레스베라트롤: 오디, 포도,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
-폴리페놀: 녹차, 딸기, 가지, 포도, 검은 콩, 팥

 

지방 적당한 섭취

다이어트를 할 때 피부가 늙어 보이거나 생기가 없어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지방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지방 섭취는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 호두와 아마씨 등을 통해 섭취되는 지방산은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 주며, 주름을 예방하고 심장과 뇌의 기능도 향상한다.

 

비타민 섭취

비타민은 피부에 생기를 주고, 특히 비타민 C는 먹는 것과 바르는 것 모두 추천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재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해 주고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미백, 안티에이징, 모공관리 등에 사용되는 성분이 바로 비타민 C이다.

 

금연과 절주는 필수

흡연은 피부를 급속히 늙게 만든다. 담배 속에는 수 백가지의 유해 성분과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또한 담배의 유해 성분들은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와 영양분이 피부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한다.

 

알코올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함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숙면은 필수,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 잠자기

피부를 위해서는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이 밤 10시에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 시간을 놓치고 너무 늦게 잠들면 성장호르몬의 이러한 도움을 받지 못하여 피부가 회복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 수면의 질이 피부 기능과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그동안 많이 보고되어 왔다. 단 하루라도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5시간 미만) 세포를 더 빨리 늙게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잔주름과 불규칙한 색소 침착 등의 노화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이 권장된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활성산소가 촉진되어 피부세포를 파괴하고 주름지고 처진 피부의 주된 요인이 된다.

 

엎드려 자지 않기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는 습관은 얼굴 주름의 원인이 된다.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이 약해지기 때문에 엎드려 자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자게 되면 주름이 생기거나 처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시로 얼굴 마사지를 해준다

얼굴을 자주 마사지 해주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색이 좋아진다. 

힘을 빼고 살살 눌러주듯이 마사지를 습관적으로 해주면 피부색이 맑아지며, 잠들기 전 스킨케어 사용 시 마시지를 같이 해주면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