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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 예방접종, 면역형성에 중요한 기초예방접종 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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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도, 공부할 것도 많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면역형성에 너무도 중요한 신생아 및 영유아 예방접종에 관해 자주 하시는 질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우리 아이 예방접종, 자주하는 질문

Q.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예정된 일정보다 조금 빨리 혹은 늦게 접종하면 안 될까요?

보호자의 일정에 맞춰 접종 스케줄을 변경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기의 최적의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적기 접종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백신마다 정해진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 필수 예방접종의 경우 2013년 10월부터 최소 접종간격보다 이른 접종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최소 연령보다 5일 이상 앞당겨 시행한 예방접종은 무효로 간주되어 재접종을 해야 하니, 꼭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시기 바랍니다.

워킹맘을 위한 TIP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의 경우, 매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미와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총 5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인 펜탁심*인판릭스 IPV.Hib를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5가 혼합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시작하면 2/4/6개월 영아의 총 접종 횟수가 기존 6~9회에서 3회로 줄어듭니다.
최근에는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이 추가된 6가 혼합백신인 헥사심도 나왔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으로 4~5개의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면역원성,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반드시 필요한 백신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접종할 있기 때문에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하나의 백신으로 여러가지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체 접종 횟수를 줄여주는 다양한 혼합백신도 출시되고 있으니 의사와 상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Q. 감기 증상이 있는데, 예방접종을 미뤄도 될까요?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미리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 후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고 열이 내리거나 상태가 호전된 후 바로 이어서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판단하여 무작정 접종 일정을 미루면 뒤에 받아야 할 예방접종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도록 합니다.

 

 

Q. 4가 혼합백신으로 1차 접종을 했는데, 다른 혼합백신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한가요?

2/4/6개월에 접종하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기초 백신은 선택이 중요하며, 기초 3 접종은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기 때문에 교차 접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교차접종의 경우 예방효과 검증이 아직 불충분하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동일 제조사의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추가 접종시에는 기초 접종때와 다른 백신으로 변경하여 교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Q. 백신 접종 시기를 놓쳤어요. 늦게라도 접종해야 할까요?

백신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폐렴구균, 뇌수막염 백신은 생후 59개월 이하일 경우 지금이라도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만약 59개월이 이미 지났다면 접종하지 않습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은 7세가 지나면 성인용 백신(Tdap, Td 백신)으로 접종하고, 11 이후부터는 10년마다 재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로타바이러스(장염예방)는 선택 사항인데, 접종해야 할까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보낸다면 접종을 권장하는 백신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아기의 장염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이에 따른 입원이나 치료비 등을 절감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로타바이스터 백신 접종률은 80~90% 수준으로 매우 높고 백신 접중률이 올라감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아기들이 줄고 있습니다.

 

 

Q. 일본 뇌염 2차와 A형 간염 접종 예정인데요, 독감 백신과 같이 접종해도 될까요?

3 백신 모두 동시 접종 가능합니다. 접종 간격을 맞출 조심해야 하는 조합은 생백신과 생백신을 접종하는 것인데, A 간염과 독감백신 둘다 사백신이기 때문에 동시 접종해도 괜찮습니다.

 

 

Q. 아기가 백신 접종 후 열이 날 경우 병원에 바로 데리고 가야 할까요?

백신 접종 열이 난다고 몸에 이상이 있거나 면역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이 심하게 오르면 열경련으로 위험할 있으니, 해열제 등으로 적극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백신 예방효과가 감소되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해열제를 먹이셔도 됩니다.

열이 나는 아기라면 처음부터 혼합백신으로 시작하여 접종횟수를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 수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Q. 예방접종 부위가 붓고 몽우리가 생겼는데, 괜찮은 건가요?

만약 접종 부위가 부어올랐다면 주사부위가 감염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고, 보통은 3~5일 이내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 됩니다. 딱딱하게 뭉치는 증상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어지는 시기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고, 2개월 이상 오래 지속될 수 있으니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Q. 예방접종을 꼭 오전에 가야 하나요?

꼭 오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후 고열과 같은 이상반응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오전에 접종하고 그 이후 아기의 상태를 충분히 관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Q. 접종 후 목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접종 당일은 주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되, 목욕은 피하도록 합니다. 접종 후 24시간 이내에 열이 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24시간이 지난 후 열이 난다든지 하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목욕이 가능합니다.

 

 

Q. 우리 아이 예방접종 내역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접종 내역은 각 병원에서 모두 등록하기 때문에,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irhp/index.jsp)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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