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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단계 및 당뇨병 자가진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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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만이시거나 과체중이신가요?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습니까? 자주 나른하고 졸리고 의욕이 없으신가요?

최근 들어 먹어도 공복감이 드시나요? 본인이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은 아닌지 의심되시나요? 

 

오늘 자가진단을 통해서 스스로를 체크해보세요.

 

 

당뇨병 전 단계

당뇨병 전 단계는 말 그대로 당뇨병이 생기기 바로 직전, 언제든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가리킵니다.

혈당수치가 정상 기준보다는 높고, 당뇨병 기준보다는 낮은 단계입니다. 

 

당뇨병이 의심되거나 전단계일 경우, 사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바로 검진받으시고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당뇨병 전단계 성인의 25%는 3~5년 이내, 70%는 평생에 걸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와 당뇨병의 진단은 공복시 혈당 농도 및 식후 혈당 농도를 확인하여 진단하며,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뇨병 전단계가 정말 위험한 이유는 자칫 관리를 하지 않거나 소홀할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3배에서 20배까지 높기 때문입니다.

 

비만인 경우 당뇨병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복부 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은 유전, 가족력입니까?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 중 한 명이 당뇨일 경우 30%, 양쪽 부모 모두 당뇨일 경우 60%로 유전, 가족력이라는 유전적 영향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특히 부모님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혈당 체크 및 비만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

비만, 식습관, 운동부족, 수면부족, 호르몬 분비, 약물복용, 감염증,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당뇨병 전단계의 하나로, 복부 비만인 원인이 되어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아래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0cm 이상

-고혈압: 130/85 mmHg 이상

-공복 포도당 농도: 100 mg/dL 이상

-중성지방 농도: 150 mg/dL 이상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남자 40 mg/dL 이하, 여자 50mg/dL 이하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인자 중 하나는 복부비만이다.

당뇨병 전 단계 및 초기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당뇨병의 3대 초기 증상은 다뇨, 다식, 다음입니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거나 소변의 양이 많아졌고 (다뇨), 먹어도 허기를 느끼며 (다식), 목이 많이 마르고 가증을 느낀다면(다음) 꼭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자주 목과 침이 마른다. 갈증이 심해 입안이 건조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2. 많이 먹지만 오히려 몸무게가 줄고 몸이 야위어가는 느낌이다.
3. 매사에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4. 최근 들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었다. 소변의 양이 늘었다.
5. 식사를 한 후에도 공복감을 느끼거나 식욕이 자꾸 생긴다. 먹어도 허기가 진다.
6. 습진, 부스럼, 무좀이 생겼다.
7. 초점이 잘 안 잡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8. 잇몸에 자주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난다.

 

이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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