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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치료방법, 원인 총정리 (예방접종, 합병증,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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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치료에는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몸의 면역상태가 떨어졌을 때 원인 바이러스가 척추신경 가닥을 따라 퍼지면서 피부에 발진, 수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 질환입니다.

 

요즘처럼 큰 일교차, 환절기의 날씨, 현대인의 만성피로, 체력저하, 그리고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많은 사람들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최근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상포진 원인, 수두 바이러스

 -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하나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은 어린이들이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 바이러스인 <디헤르페스> 즉,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수두 바이러스

 

수두에 걸렸던 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수두가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혈류 내에 퍼져 척추나 뇌신경 세포들을 감염시켜 잠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휴면상태였던 이 바이러스가 활성화가 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로 나오면서 수포를 만드는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 대상포진 전조증상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마치 감기몸살에 걸린 것 같은 오한과 발열, 피로감입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마치 감기몸살에 걸린 것처럼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며, 메스꺼움이나 피로감, 권태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저 몸살이 났거나 컨디션이 나쁜 것으로 생각하여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보통 발병 1~2주 전부터 신경 주위에 있는 부위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알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나나 근육통, 관절통으로 잘못 생각하거나, 가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심장질환이나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 대상포진 초기증상

 - 대표적 초기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수포 발생

대상포진 전조 증상 대상포진 초기 증상 합병증 단계
감기몸살이나 감기와 매우 유사 강렬한 화끈거림과 찌르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몸의 한쪽 편에서 심한 통증
두통, 흉통, 팔다리 저림, 근육통 등
불면증, 우울증
오한, 발열, 메스꺼움, 피로감, 권태감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신경 주위 부위에 알 수 없는 통증
 (통증 3~4일 이후)
통증을 동반한 긴 띠 모양의 홍반

홍반 주위 작은 수포와 발진 발생
보통 몸통에서 시작하여 얼굴, 다리로 퍼짐
수포가 커지면서 고름이 차는 농포로 발전
안면신경마비
실명, 청력 손상 등

 

만약 대상포진이 의심되신다면 위의 증상들을 확인하신 후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알아두기: <체온과 면역력>
* 체온 1도 상승 = 기초대사량 13% 증가 = 면역력 향상
* 체온 1도 감소 = 기초대사량과 면역력 떨어짐

체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세포와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제한되어 면역반응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울 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이 의심되신다면 꼭 증상들을 확인하셔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치료방법

 - 초기 증상 나타난 후  3일 이내 (72시간 이내) 치료 시작 필요

 

대상포진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에는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 등 약물요법을 기본으로 시행합니다.      

경증일 경우 항바이러스연고와 주사, 내복약을 병행합니다.

*약물치료 (항바이러스제)
대상포진의 치료는 팜시클로비르나 발리시클로비르와 같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이러한 약물치료는 특히 고령자와 같은 면역체계가 약한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 약물치료는 대상포진이 의심되자마자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매우 중요!)

물집이 발생하고 3일이 이후에는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  중증 치료      

중증인 경우에는 신경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신경블록요법을 병행합니다.

이는 경구약 복용만 했을 때보다 효과적을 증상을 호전시키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합병증 참조)

 

* 대상포진 환자 주의사항
1. 충분한 휴식과 영향섭취
2. 몸의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과도한 운동 금물
3. 2차 세균성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우나나 때를 미는 목욕 금지
4. 금연과 금주

 


 

 

 

 

# 대상포진 예방접종

 - 발병률  50% 이상 감소

 

다행히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경우 대상포진 발병률이 50~60%나 감소하고, 신경통 발생도 60%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즉 걸리더라도 가벼운 통증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현재 만 50세부터 권고되고 있으며, 50대 이하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생백신 사백신
50세 이상 1회 권장 만 50세 이상 및 만 19세 이상 면역저하자
2회 접종
임산부나 면역 저하자 접종 금지 임산부
*대상포진에 한번 걸렸었는데도 예방접종 해야 하나요?
대상포진은 한 번 걸렸어도 재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가 끝난 후 12개월 후에 접종하면 됩니다.

대상포진이나 재발이 걱정되신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 발병 후 초기 진료를 놓치게 되면, 몇 개월 후에는 합병증 단계로 진행됩니다.

이 시기에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실명이나 청력손상, 안면신경마비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완치가 된 이후에 팔의 근육이 수축되는 등 운동마비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병 시 바이러스가 복부를 침투한 경우 복근 마비, 변비를 일으키고, 눈의 홍채와 연결된 콧등에 침투하면 눈이 빨개지면서 홍채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의 통증은 치유가 되면 함께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을 느끼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상된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뇌로 비정상적인 통증신호를 보내는 감각이상 후유증입니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통증이 지속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주로 고령자나 당뇨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니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대상포진의 예방

대상포진은 우리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대상포진 예방점종

2.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 주기 (체온 1도 감소 = 기초대사량 및 면역력 감소)

3. 꾸준한 운동

4. 규칙적인 생활습관, 과로하지 않기

5. 스트레스 관리, 숙면, 좋은 질의 식사하기

6. 절주와 금연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는 것은 현재 내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조기증상 및 초기 증상이 보인다면 3일 이내로 빠르게 병원을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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